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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디자이너의 경계(警戒)와 경계(境界)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 업데이트 되거나 LLM과 대화만으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면 '이번 업데이트 대박, 이제 디자이너 필요없겠네요!' 라는 자극적인 소개글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글을 보면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자극적인 글을 쓰신 분들 중에 실제로 디자이너인 분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한편으로 다음과 같은 의문도 듭니다.
"디자이너가 그림 그리는 사람인가? 그저 예쁜 것 만드는 사람인가?"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처럼 색, 명도, 채도, 비례 등에 대한 이해를 디자이너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디자이너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예쁜 것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생성형 AI가 등장한 지금, 디자인을 무엇이라고 정의해야할까요? 앞으로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AI로 인해 오히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토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본질적인 이야기에 목마름을 느끼셨던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포럼을 개최합니다.

[데일리 프롬프트 포럼] 디자이너의 경계: AI 시대 디자이너의 경계(警戒)와 경계(境界)

뉴스레터 'Daily Prompt'가 발행인인 소영의 취향을 담고 있듯, 이번 포럼도 저의 취향을 담아 평소 마음에 둔 연사 분들을 섭외했습니다. 본질적인 질문에 힌트를 드릴 수 있는 분들로 모셨습니다.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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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디자이너의 경계: AI 시대 디자이너의 경계(警戒)와 경계(境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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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장소: 2025년 5월 9일(금) 오후 2시~4시 / 아트코리아랩 6층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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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디자이너가 경계(警戒)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디자인을 어떻게 정의하여 디자이너의 경계(境界)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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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참석 무료, 다시보기 유료
데일리 프롬프트 포럼 ‘디자이너의 경계’
Seminar
2025/05/09
AI 버츄얼 휴먼 영상
Artworks
2024/10/22

2024 New York Times square <SaRangHae>

“SaRangHae - 종말 전 마지막 메시지“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시된 디지털 작품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지목한다. 작가 안재홍은 배우자를 모델로 생성형 AI를 통해 아바타를 제작하여 이 깊은 개인적 사랑의 표현을 보편적인 메시지로 승화시킨다.
이 작품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위기와 대비되는 네 가지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현실의 절망적인 상황을 부각하는 동시에 그 속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작가는 “사랑 외에 도무지 재앙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절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1960년대 반전 평화 운동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SaRangHae”는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절망적인 세상에서,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모두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함께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과 관계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이다.

현장 영상 보기

뉴욕 타임스퀘어 ‘Light Visions’ 전시
Exhibition
2024/09/02 → 2024/09/08

영상 보기

청년 예술가 포럼 ‘비상소집’
Seminar
2024/05/02
뮤지컬 <대장장이 척> 무대 영상 제작
Artworks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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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디자인비엔날레의 시작: 무한한 지평선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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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만든 영상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했습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품 전시
Exhibition
2023/09/07 →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