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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신문은 지난 31일 AI와 인간의 창작물을 한곳에 둔 'Here WE ARE' 전시회를 진행한 안재홍·최소영 작가를 만났다. 이 전시회는 AI 시대를 맞이해 인간과 AI 작품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안 작가는 인간과 AI가 각각 10%·90%를 최 작가는 인간과 AI가 50%씩 기여한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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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일에 끝난 전시회 공간은 ChatGPT를 활용해 연출됐다. 전시 포스터와 오디오 가이드 역시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됐다. 인간 100%의 목탄화 작품을 기획한 황다해 작가도 함께 구성했다. 이들은 '뭐라도 프로젝트'를 결성해 다른 곳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